[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SNS를 통해 리버풀 전 패배의 아쉬움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17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버풀 전 중계화면을 캡쳐해 업로드했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 자신이 리버풀 골문을 바라보는 사진을 업로드한 그는 "골대가 우리가 이길 경기를 막아 선 순간. 우리 모두가 자랑스럽다"는 멘트를 올렸다.
62분 경 스티븐 베르흐바인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알리송 베케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고 그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으로서는 2-1로 앞서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친 셈이다.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던 토트넘은 이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게 단독 1위 자리를 허용해 2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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