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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박도현, LPL 도전한다…'EDG의 새 원딜러!' [오피셜]

기사입력 2020.12.17 09:1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바이퍼' 박도현의 새로운 팀이 정해졌다.

16일 EDG 측은 공식 웨이보에 "'바이퍼' 박도현이 팀과의 소통을 끝내고 정식으로 EDG에 입단했다"며 박도현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EDG 측은 "박도현은 'EDG.Viper'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며 향후 프로 무대에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력한 원딜 플레이어인 박도현은 데뷔 몇 년 만에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다양한 챔프 폭과 피지컬은 그의 재능이 진짜임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도현이 EDG 가족에 합류 한 것을 환영하고 가능한 한 빨리 팀에 합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그와 함께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도현은 2017년 그리핀에서 데뷔, 화려한 플레이와 캐리력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후 올해 한화생명으로 이적했지만 팀 성적이 하위권에 머무르면서 별 다른 활약은 발휘하지 못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ED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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