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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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함연지 "시댁, 처음엔 '오뚜기家' 부담스러워 했다고" (라스)

기사입력 2020.12.17 06: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져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연지는 "고등학교 때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진 후 일일 호프에서 술을 마신 후에 귀여운 애한테 가서 '번호 뭐야'라고 물었다. 여자한텐 번호를 안 준다더라. 일일 호프 밖에 나와서 울려고 하는데 주더라. 그러고 연락이 안 되다가 일주일 후에 SNS로 연락을 하더라"고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상견례 때를 떠올리며 "이상하게 들릴 수 있는데 우리 가족은 비글 같은 느낌이다. 근데 남편 가족은 차분화고 온화하다. 우리 가족이 화났을 때 모습"이라며 "처음엔 화난 줄 알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재벌 딸이라는 이유로 시가에서 부담스러워하지 않았냐는 질문엔 "당시엔 그런 걸 모르고 결혼을 행복하게 잘 했는데 나중에 남편이 '부담스러워 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남편 김재우는 대기업 임원의 아들로,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유명 대학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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