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과거 강호동과 열애설 …기자가 대기실 찾아와" (아이콘택트)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원희와 강호동이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날 김원희는 "예전에 나랑 강호동 씨가 사귀었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 후 "소문이 있고 나서 기자가 대기실을 찾아왔다. 호동 씨한테 전화했더니 '전화하지 마이소! 소문납니다!' 이러더라. 소문이 두려웠는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김)원희 씨는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 내 기억으로는 '소문이라는 건 우리가 실제가 아니면 상관 없다'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강호동은 "대한민국 누가 안 좋아했냐. 재석이랑도 '놀러와' 오래 했지 않나. 대기실에서 다 원희 씨 이야기 했다"고 말했고, 하하가 좋아한 것이냐고 몰아가자 "가슴이 뛰었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하하는 "내 주변에도 누나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 좋아하는 누나가 아니라 여자, 사랑이었다. 근데 대부분 다 뚱뚱하다"고 정형돈을 간접 언급해 웃음을 줬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