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김미현 프로의 레전드 팀과 붐의 러브샷 팀이 승리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러브샷’에서는 야구계의 전설이자 구력 15년 차로 만능 스포츠맨의 저력을 보여줄 봉중근이 합류,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붐은 지난 경기의 패배 기억은 지우고 우승을 위한 ‘러브샷’ 최초 골프 필라테스를 준비한다.
마사지 볼을 이용해 가볍게 근육을 풀기 시작한 러브샷 팀, 리듬을 타며 요리조리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붐 옆에서 봉중근은 첫 등장의 자신감과 달리 곡소리만 난무한 몸풀기로 굴욕을 당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봉중근을 요리사라고 소개한 허경환의 장난에 필라테스 강사는 야구계 살아있는 신화 봉중근을 알아보지 못한 채 “가게를 어디서 하냐”고 물어 끊임없는 굴욕 대잔치도 이어간다.
“프랑스 파리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한 봉중근을 보며 붐은 “낙곱새 전문점”이라고 거드는 등 러브샷 팀은 경기 전부터 환상의 티키타카로 빛나는 케미를 선사, ‘러브샷’의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반면 김미현 팀은 김보미, 박세영까지 최고의 프로 3인이 모인 만큼 김지민을 위한 레슨에 돌입한다. 김지민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프로들의 원포인트 속성 레슨으로 단 5분 만에 골린이에서 실력자로 180도 변신을 예고, 모두를 놀라게 할 속성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러브샷’은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러브샷’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