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 직접 찾아간다…"조금이나마 돕고 싶다"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쯔양이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간다.

지난 12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가 커지면서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서 가게 문을 닫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쯔양은 "이런 상황에 얼마나 막막하고 힘드실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한다"라며 "제가 도움이 될 일은 없을까 생각하다가 사연을 받아 직접 찾아가서 기운을 북돋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돕고 응원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힘내시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쯔양은 뒷광고 논란으로 지난 8월 은퇴 선언 후 지난달 23일 방송에 복귀했다.

이하 쯔양 글 전문

안녕하세요 쯔양입니다 ^0^

우선 지난주에 수능 보신 수험생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셨겠지만 그래도 고생하신 만큼 꼭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끝까지 응원할게요! 

다름 아니라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가 커지면서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서 가게 문을 닫고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런 상황에 얼마나 막막하고 힘드실지… 감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ㅠㅠ 

제가 도움이 될 일은 없을까 생각하다가 사연을 받아 직접 찾아가서 기운을 북돋아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돕고 응원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ㅠ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 모두 힘내시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모든 분들을 찾아가긴 힘든 점 죄송합니다 ㅠㅠ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