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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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이은혜에 밝히지 못한 과거 고백 "빚내서 첫 가족여행" (살림남2)

기사입력 2020.12.12 21: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과거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노지훈과 이은혜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지훈과 이은혜는 아들 노이안 군을 데리고 제주도로 향했고,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난 장소가 제주도였다고 밝혔다.

특히 노지훈은 "(작년에) 사실 빚내서 왔었다"라며 고백했고, 이은혜는 "장난으로 한 말인 줄 알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노지훈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때 생각해 보면 분윳값이 정말 만만치 않더라. 막상 은혜한테 여행을 가자고 이야기를 했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다 보니까 큰누나한테 30만 원 정도 빌리고 아는 형한테 20만 원 빌리고 그랬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노지훈은 "열심히 준비하던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게 안 됐다. 힘이 쭉 빠져서 집에 들어왔는데 여보가 핸드폰을 자주 보지 않았냐. '이 여자는 계속 핸드폰만 보고 있지?' 싶었다. 알고 봤더니 초보 엄마라서 (육아 관련) 그런 글들을 찾아봤던 거다"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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