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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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최초 BTS 받아쓰기 '실패'…류승룡, 김동현에 "이 정도면 하차해야" (ft. 아미 염정아)[종합]

기사입력 2020.12.12 21: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류승룡, 염정아가 '놀토'에 출연해 예능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 138화에는 배우 염정아와 류승룡이 출연해 받아쓰기에 나섰다.

이날의 첫 번째 음식은 도가니탕, 미션곡은 량현량하의 '춤이 뭐길래'였다. 첫 라운드 원샷의 주인공은 한해였다. 한해는 아는 노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2라운드 만에 키와 문세윤은 둘째 줄 정답을 맞혔다. 이어 키는 셋째 줄의 단어를 '겨우'로 수정했고, 한해가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자신감 넘치던 한해의 오답에 넉살은 "아무것도 기억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다시 듣기 2차 시도 끝에 세 번째 줄에서 '고추'를 들었다는 태연의 말에 힘이 실렸다. 키는 해당 가사가 '오직'이라고 유추했고, 정답에 성공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도가니탕을 시식할 수 있었다.


이날의 간식은 딸기 티라미수였다. 간식 타임 퀴즈는 도플갱어 퀴즈 배우 편이었다. 피오와 키는 처음부터 정답을 맞혔고, 이어 김동현, 염정아, 류승룡, 태연, 넉살이 성공했다. 문세윤과 한해가 남은 상황, 류승룡의 힌트로 문세윤이 정답에 성공했다.

두 번째 라운드 음식은 소가죽에 붙어있는 특수 부위인 수구레 무침, 미션곡은 방탄소년단의 'Savage Love'였다.

한편 김동현은 해당 노래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원샷을 받았다. 김동현은 아내에게 "연습을 많이 시켜줬는데 드디어 내가 했다. 이건 대대손손 물려서 보자. 원래 이런 사람인 것처럼"이라는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이 호언장담한 답으로 염정아가 정답 시도에 나섰고 키는 "이거 틀리면 동현이 형 하차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답이 아니었고, 이에 김동현은 당황했다.

이어 김동현과 키가 가사로 의견 차이를 보였고 결국 힌트를 썼다. 이에 키는 충격에 빠졌고 김동현은 "여보!"를 외치며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다시 듣기 3차 시도, 김동현이 마지막으로 도전했으나 최종 실패했다. 이에 류승룡은 김동현을 가리키며 "이 정도면 하차해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입담을 뽐냈다.

붐은 "김동현 씨가 하차하면 류승룡 씨가 오시는 거냐"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제가 영화로 가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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