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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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채동하 발인식 사진을"…'라스', 김진호 CG 부적절 사용에 공식 사과[종합]

기사입력 2020.12.12 00:10 / 기사수정 2020.12.11 22:0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라디오스타'가 부적절한 사진 사용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적재의 토크 도중 언급된 그룹 SG워너비 김진호의 사진에 저승사자 CG를 입혀 방송했다. 

그러나 CG에 사용된 김진호의 사진이 SG워너비 故채동하의 발인식 도중 찍힌 사진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 빚어졌다.

하필 소중한 동료를 잃어 슬픔에 가득찼던 발인식 때의 사진을 쓴 것도 모자라 저승사자 CG까지 입힌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는 것.

이에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11일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수정 작업해 VOD 서비스에 반영 중"이라고 밝히며 "의도치 않은 실수로 해당 사진을 사용했고 불편을 느꼈을 모든 분께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해당 사건 이후 김진호와 故채동하의 이름 모두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순위권에 오르고 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의 실수에 "왜 하필 그 사진을 썼냐"며 호된 비판을 건넸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가장 처음 나오는 이미지라서 실수했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과도한 비판을 자제하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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