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24
스포츠

“쏘니 사랑해”… 신입생 레길론의 ‘SON앓이’

기사입력 2020.12.07 16:25 / 기사수정 2020.12.07 16:25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세르히오 레길론이 손흥민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모양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7(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라이벌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

손흥민은 11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길론 역시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완승에 이바지했다.

레길론은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손흥민과 포옹한 사진을 게시해 승리를 자축했다. 사진엔 작은 글씨로 널 사랑해 쏘니라며 손흥민에게 애정을 표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레길론과 손흥민의 사이가 벌써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얼마 전 소셜미디어(SNS)에 훈련 영상을 게시했는데 손흥민과 레길론이 장난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30야드(27m) 거리에서 감아 차기로 아스널 골망을 갈랐다.


이에 조제 무리뉴 감독도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라며 극찬하기도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세르히오 레길론 인스타그램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