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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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닝닝에 비속어?…스브스케이팝 측 "무대와 상관 無, 주의하겠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12.07 16:10 / 기사수정 2020.12.07 15:5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신인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닝닝의 무대 영상 속 스태프의 비속어가 논란이 된 가운데, 스브스케이팝 측이 사과의 뜻을 전했다.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 측은 7일 엑스포츠뉴스에 "직캠 촬영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무대와 상관없는 스태프 간 업무 대화가 영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 운영진 실수로 스태프 간 대화 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업로드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스브스케이팝 측은 “이 점에 대해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지난 1일, 스브스케이팝 채널에는 에스파 멤버 닝닝의 '블랙맘바'(Black Mamba) 직캠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월 29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 영상으로, 멤버 닝닝만 집중적으로 촬영한 모습이다.

그러나 영상 시작 후 10초도 되지 않아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XX 안 맞아"라며 비속어를 내뱉는 음성이 그대로 노출되어 논란이 일었다. K팝 팬들은 "소름 돋는다", "에스파 무대를 지적한 거냐", "비웃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피드백을 요구했다. 현재 문제가 된 부분은 수정된 상태다.


한편, 닝닝은 SM 루키즈 출신으로, 지난달 17일 에스파로 데뷔했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스브스케이팝 캡처 화면, SM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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