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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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암으로 갑상선 전부 절제…한동안 너무 우울했다"(더 먹고 가)

기사입력 2020.12.06 22:4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박정수가 갑상선암 투병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서는 박정수가 딸처럼 생각하는 배우 박정아와 산꼭대기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지호 요리연구가는 갑상선에 좋은 음식들을 차려냈다.

박정수는 "갑상선을 전부 절제했다. 2007년에 수술을 받았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갑상선 결절이 3개였는데 2년 뒤 5개가 됐다. 바쁜 스케줄이 일이 더 중요했는데 어느날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오더라. 갑자기 하루만에 그랬다"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당장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 사이 7개가 된 거다. 전부 암 덩어리였다. 림프샘으로 막 전이되기 직전에 발견했다"며 "수술 후 높은 소리도 안 나고 저음도 안 내려간다. 그래서 한동안 우울했다. '갑상선암은 암이 아니라고 누가 그랬어!' 라고 소리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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