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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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X딘딘X라비, 요리대결+잠자리 복불복 '완승'...김선호 밀가루 세례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0.12.06 19: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 딘딘, 라비가 요리대결과 잠자리 복불복에서 완승을 거뒀다.

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경북 포항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포항초 팀과 말똥성게 팀으로 나뉘어 메인재료를 직접 채취해온 뒤 베이스캠프로 모여 요리대결을 준비했다. 두 팀은 서로 포항초와 말똥성게 맛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자신했다.

방글이PD는 요리대결의 심사는 스태프들을 통해 이뤄지고 요리는 팀원 모두가 아닌 1명씩 릴레이로 나와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차례가 아닐 때는 상황실에 들어가 모니터로 지켜봐야 한다고.

이에 포항초 팀과 말똥성게 팀 모두 당황하며 팀별로 최종점검을 하느라 바빴다. 포항초 팀의 1번 라비는 요알못의 면모를 뽐내고 나왔다. 말똥성게 팀의 문세윤은 기본 재료를 손질하는 와중에 라비가 가스 불을 켜지 못하자 도와주기까지 했다.



말똥성게 팀의 2번 주자 김종민은 원래 계획했다가 안 하기로 한 부침개를 만들어 팀원들을 당황시켰다. 3번 주자 김선호는 화구가 부족한 상황이 되자 김종민의 부침개를 치우고 성게알 크림파스타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주자까지 고군분투했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음식을 완성하지 못했다. 방글이PD는 추가 시간 10분을 주고 팀원 모두가 요리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줬다.

스태프들 중 강찬희 감독, 권기종 감독, 조훈희 PD가 심사에 나선 결과 압도적으로 포항초 팀에 호평이 쏟아졌다. 권기종 감독과 조훈희 PD가 포항초 팀을 택한 가운데 강찬희 감독은 동정표 겸 앞으로 도전하지 말라는 의미로 유일하게 말똥성게 팀을 선택했다.

포항초 팀은 전복 돌솥밥부터 참돔, 과메기 등으로 차려진 포항 한 상으로 푸짐한 식사를 했다. 반면에 말똥성게 팀은 대게 빵, 꼬아메기 빵과 우유로 배를 채웠다.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에서 덜부족 팀과 역부족 팀으로 팀전을 이어가게 됐다. 1라운드 비눗방울 불기에서는 역부족 팀이 승리, 2라운드로 풍선 게임이 진행됐다.

양 팀의 벌칙맨 연정훈과 김선호는 밀가루가 든 풍선 밑에 앉아 팀원들이 미니게임에서 승리하기를 기다렸다. 패배할 경우 풍선에 바람이 들어가며 최종적으로는 밀가루 세례를 당하게 되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미니게임을 여러 개 했음에도 불구하고 풍선이 터질 기미가 안 보이자 예상치 못한 게임 지옥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밀가루 풍선 밑에 앉은 연정훈과 김선호도 긴장의 연속이었다.

게임구멍 김종민의 맹활약으로 역부족 팀의 김선호 풍선이 터지고 말았다. 하얗게 밀가루 눈을 맞은 김선호는 세상 처량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덜부족 팀과 역부족 팀은 1승 1패를 나눠가진 상황에서 마지막 3라운드를 맞이했다. 3라운드는 폭죽 복불복이었다. 김선호가 터지는 폭죽을 고르면서 역부족 팀의 야외취침이 확정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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