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소담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
6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소담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일정에 대해서는 "연극도 2주간 중단했다. 이후 구체적인 스케줄은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측은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소담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소속사 직원과 접촉해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제작사 측은 "해당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박소담과 미팅을 한 바 있다. 공연장 내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관리했기 때문에 감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공연은 2주간 중단됐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오는 18일부터 공연이 재개될 예정이다.
한편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이다. 박소담을 비롯해 이순재, 신구, 유리, 채수빈, 이도엽, 김대령, 조달환, 강지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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