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삼광빌라!' 황신혜가 진기주에게 진심을 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23회에서는 김정원(황신혜 분)이 이빛채운(진기주)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원은 자신을 어렵게 대하는 이빛채운에게 서운해했고, "너 여기 온 거. 나랑 같이 살려고만 온 거 아니라는 거 알아. 엄마 때문이겠지. 착한 순정 씨가 빛채운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니까"라며 공감했다.
더 나아가 김정원은 "가끔은 우리가 모녀 사이란 거 몰랐을 때. 회사에서만 만났을 때. 차라리 그때가 우리가 더 가깝고 좋았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내 마음이 좀 그러네"라며 고백했다.
특히 김정원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우리 둘 다 지쳐서 이럴 거야.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해주면 좋겠는데. 네 마음 여는 거"라며 부탁했고, 이빛채운은 "네"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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