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은 최근 들어 최고의 영입이다.
프리미어리그는 5일(한국시각) SNS를 통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유에 입단한 이후 맨유가 가장 많은 경기당 승점을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1월 30일(한국시각) 겨울 이적시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부진한 공격력을 선보이던 맨유를 이끌며 무려 이번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다.
이번 시즌 역시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는 9경기에 나서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영입된 이후 맨유는 지난 시즌 종료까지 14경기 9승 5무로 승점 32점을 얻어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리버풀보다 3점 앞섰고 맨체스터 시티보다 2점 앞섰다..
이번 시즌 맨유가 9경기 5승 1무 3패로 승점 16점을 얻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총 경기당 승점이 2.09점이다. 이번 시즌 역시 선두권에 있는 리버풀이 같은 기간 경기당 승점은 2.08점이다.
맨유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는 데에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이 뒷받침 되고 있다. 그가 가져다 준 승점 9점으로 맨유는 순위가 상승하고 있다.
공격 진영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과연 맨유에게 얼마나 더 많은 승점을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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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