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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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건강한 근황…"지금 영화 촬영 중, 내년 겨울 쯤 만날 수 있을 것" [종합]

기사입력 2020.12.03 17:53 / 기사수정 2020.12.03 17: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우빈이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매거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김우빈 실물 영접. 최근 근황을 탈탈 떨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우빈은 여전히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에 김우빈은 "요즘은 영화 촬영하는데 밤낮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 영화 촬영한다. 바쁘면 일주일에 4-5일 정도 촬영하고 나머지 시간은 사실 재정비하는 시간이라 체력 관리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라고 밝혔던 김우빈은 "언제부턴가 멋지게 그리려고 한다. 예전엔 행위 자체가 좋았는데 지금은 자꾸 허세가 들어서 멈췄다. 예전에 그림 그리고 싶었던 마음이 생기면 그때 그리려고 창고에 도구랑 다 넣어뒀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가지게 된 취미는 '산책하기'라고. 그는 "요즘은 산책을 많이 한다. 30대가 되어서 그런가. 자연 보는 걸 좋아하게 됐고 가까운 공원 같은 곳 찾아 걷는 것 좋아한다. 그러면 마음이 정화되는 걸 느낀다"고 웃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변한 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우빈은 "예나 지금이나 연기할 땐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요즘은 연기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스태프 분들과 감독님들과 좀 더 소통을 많이 하려고 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이니까 서로가 좀 더 가까워지고 소통했을 때 좀 더 좋은 그림이 나오고 장면들이 탄생하더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신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그리움도 드러낸 김우빈은 "언제든지 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 작년 팬미팅이 제겐 유독 더 좋았기에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고 전했다.

언제쯤 김우빈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김우빈은 "내년 겨울 쯤이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우빈은 "2020년이 벌써. 거창한 계획이나 목표 보다는 오늘 하루 즐겁게 산 것처럼 남은 2020년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고 아무래도 저는 영화 촬영하면서 올해를 보낼 예정이니 아무 탈 없이 작업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2021년 새해 목표는 더욱 소박했다. 그는 "바라는 걸 없애려고 한다"고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

한편 김우빈은 최근 SNS 계정을 새롭게 개설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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