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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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외제차·원주 집 돌멩이 테러범 4개월 만에 검거 "선처 없다" [종합]

기사입력 2020.12.03 14:50 / 기사수정 2020.12.03 14:3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집에 돌멩이를 던져 집과 자동차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던 범인이 검거됐다. 범인은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3일 강원 원주 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장동민의 주택 외벽과 창문, 자동차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테러로 인해 장동민 소유 차량의 선루프와 유리창 범퍼, 주택 방충망과 벽면 등이 훼손됐다. 피해액만 따져도 약 26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3개월 간 수사를 이어간 경찰은 집 주변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이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주택에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CCTV가 설치된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숨어 범행을 저질렀다.

장동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여러 차례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장동민은 "원주에 있는 집과 차량이 테러 당했다. 선처는 없다"고 강조하며 직접 집 옥상에 올라가 "옥상으로 범인이 돌을 던지기도 했었다"고 분노하며 범인 색출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장동민은 "선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장동민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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