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야옹이 작가가 전선욱 작가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출연했다.
화요일 웹툰 1위 '여신강림'을 그린 야옹이 작가. 그는 "성별이나 편견 없이 제 개인적인 것을 노출 없이 작품으로만 평가받고 싶었다"며 필명을 야옹이 작가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야옹이 작가는 "10년 전에 그린 만화를 리메이크 했다. 10년 전에는 남자가 메이크업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끈기가 없어서 금방 포기했다. 10년 뒤에는 성별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야옹이 작가는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하고 있는 전선욱 작가과 열애 중이다.
조세호의 질문에 야옹이 작가는 "웹툰 작가들끼리 친분이 있었고, 작년에 웹투니스트 파티에서 마음이 갔다. 다른 여자 작가님이 말을 거는데 계속 신경이 쓰였다. 그래서 '내가 이 분을 좋아하는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야옹이 작가는 "데이트를 할 때 일을 할 수 있다. 항상 마감에 쫓기니까 둘이 만나서 일을 한다"고 독특한 데이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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