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철수가 '굿모닝 FM' DJ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는 패밀리데이를 맞아 배철수가 특별 DJ로 함께했다.
이날 배철수는 첫 곡으로 송골매의 '한줄기 빛'을 튼 뒤 "오늘은 송골매 노래를 들어봤다. '배철수 음악캠프'에 송골매 노래를 틀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지 말라고 하다가 오늘 틀게 됐다"고 소개했다.
오후 6시가 아닌 오전 7시에 방송을 시작하게 된 배철수는 "졸린 것 빼고는 기분이 괜찮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퇴근시간 같고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오전 6시부터 스튜디오에 나왔다는 배철수는 "2시간짜리 프로그램은 2시간 전에 기다려야 하는데 스태프들이 곤란해할까 봐 할 수 없이 6시에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FM4U 보이는라디오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