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플로리스' 성연준이 젠지에 합류했다.
30일 젠지 이스포츠 측은 공식 SNS에 "2021시즌 젠지 LoL팀과 함꼐할 새로운 코치, 선수들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이들을 공개했다.
젠지 측은 "TES의 수석 코치를 역임했던 '꿍' 유병준 코치님이 젠지 LoL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유병준 코치님은 2020시즌 LPL에서 팀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선수와 팀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무대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젠지 LoL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것을 믿습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플로리스' 성연준에 대해선 "LC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정글러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가 팀에 합류하며 유연한 로스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는 카드가 될 것입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젠지 LoL팀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보이던 '카리스' 김홍조 선수가 1군팀으로 콜업되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지는 LCK 무대에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꽃피우길 기대합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로운 전략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거듭나겠습니다"며 "2021년도 LCK 프랜차이즈 출범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젠지의 도전에 함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젠지 SNS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