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0일 오후 4시 헤드라인
▶ 에이미, 스토커에 시달린 사연 공개…'부자라서'
방송인 에이미가 협박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에이미는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어떤 낯선 남자가 우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내 동영상이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언론에 퍼트리겠다고 협박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 글에서 에이미는 "범인이 잡혀 협박한 이유를 묻자 '인터넷에 돈 좀 있다고 나오기에 그랬다'고 했다. 그래서 현실이 무서웠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이후 불면증과 대인기피증 등에 시달려왔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가 될)동영상을 찍을 일도, 찍힐 일도 없지만 연예인을 떠나 한 사람의 여자로서 엄마와 나 둘이서 매일 가슴 졸이며 무서움에 떨고 있던 기억이 난다"며 "한 달 동안 협박을 받았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힘든 일이 있었으니 이제 행복해질 것이다" 등 에이미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이외에도 미니홈피에 친구들에게 배신당했던 일과 오션 출신 오병진과 쇼핑몰 사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 카라, '점핑'으로 음원차트 점령…뮤비 공개
일본에서 인기몰이중인 걸 그룹 카라가 신곡을 들고 컴백했다.
카라가 10일 자정 신곡 '점핑(Jumping)'을 공개하자마자 음악전문사이트인 '몽키3'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카라의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인 '점핑'은 80년대 유로 팝과 현대적인 사운드가 합쳐지며 성숙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카라는 음원에 앞서 티저 영상과 앨범 재킷을 공개해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어 음원 공개와 더불어 풀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카라는 오는 10일 일본어 버전으로 '점핑'을 발매한 후, 국내에는 16일 미니 4집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영국서 또 UFO 목격, 한달새 '3번째'
최근 3주 동안 영국에서 꾸준히 UFO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의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The Sun)은 지난 7일 일요일 저녁, 영국 북부 요크셔(Yorkshire) 주 스카버러(Scarborough) 인근에서 UFO가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이번 UFO는 꼬리 형태를 가진 원반형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폴 싱클레어(Paul Sinclair)는 "그것은 정말 날아다니는 비행체의 모습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목격했다"며 "아무래도 영국에서 무슨 일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폴 싱클레어는 "내 사위가 몇 분간 비행체를 영상에 담았다"며 "그것은 두 개의 비행체로 보였고, 하나는 갈고리 형태의 꼬리가 있고, 다른 하나는 원반형이었다"고 밝혔다.
UFO 전문가 닉 포프(Nick Pope)는 "공포스러웠다. 처음에는 구름으로 보였지만 계속 지켜보니 일정하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스카버러에서는 지난해 UFO 50여 대가 편대비행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한편, 최근 3주 동안 영국에서는 로더럼(Rotherham), 북부 요크셔(North Yorks), 해러게이트(Harrogate), 남부 요크셔(South Yorks) 등에서 UFO가 목격됐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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