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방PD 바다입수 예고에 발끈 "다음 생엔 PD할 거야" (1박 2일)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방글이PD의 바다입수 예고에 발끈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세윤이 방글이PD에게 발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요리대결을 위한 메인 식재료 성게와 포항초를 직접 구해 와야 한다는 방글이PD의 얘기를 듣고 어이없어 했다.

문세윤은 방글이PD를 향해 "잠깐만 뭐라고? 성게 따러 나보고 직접 들어가라고?"라고 물었다. 방글이PD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문세윤은 게임에서 지면 11월에 바다에 들어가 성게를 구해와야 하는 상황에 현실을 부정하며 "나도 다음 생에는 PD할 거야"라고 소리쳤다.

연정훈도 팀원인 딘딘과 라비에게 바다입수를 피하기 위해 게임에서 이겨 포항초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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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