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오인택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인택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지난 9월 20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파로 연기한 바 있다.
오인택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승무원. 두 사람은 5년 전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결혼 발표 당시 오인택은 "아직 웨딩사진만 찍었는데, 감사하다'며 "오늘 많은 분들이 축하한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행복했다"는 남다른 소감을 SNS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인택은 '폭소클럽', '웃찾사',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한 개그맨. 2008년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웃찾사'의 '웅이 아버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오인택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