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홍현희의 새 매니저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성령과 홍현희가 각각 매니저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현희의 새로운 매니저가 등장했다. 홍현희 매니저는 출근 전 운동을 하고 식단 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엿보였고, 탄탄한 근육질 체형을 자랑했다.
이어 홍현희 매니저는 "매니저 일을 한 지는 한 달이다. 헬스 트레이너를 하다가 코로나19 때문에 회원들 수도 많이 줄어들고 하다 보니까 우연치 않게 매니저 일을 하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홍현희 매니저는 "예전에 개그우먼 분들 피티를 몇 번 했었는데 (홍현희가) 그중 한 분이다"라며 홍현희와 과거 인연을 자랑했다.
이후 홍현희 매니저는 새 차를 타고 홍현희의 집 앞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처음으로 새 차를 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의식을 치르기도 했다.
또 홍현희 매니저는 미니 사이클을 선물했다. 홍현희는 금세 미니 사이클에서 발을 뗐고, 홍현희 매니저는 "누나가 미니 사이클을 타면 이 차가 나간다는 느낌으로 계속해라"라며 격려했다.
홍현희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홍현희가) 다시 원래로 돌아가려는 게 보인다"라며 체중 조절을 돕겠다고 선언했다.
홍현희는 홍현희 매니저의 잔소리를 피해 미니 사이클을 굴렸고, "조련 잘한다"라며 털어놨다.
제이쓴은 홍현희와 함께 '먹방'을 즐기던 전 매니저와 달리 새로운 매니저는 체중 관리를 해줄 수 있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현희는 툴툴거리면서도 체중 감량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고, "'누나 드시고 싶으면 드세요. 제가 다 빼드릴테니까'라고 한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앞으로 홍현희와 홍현희 매니저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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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