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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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희, 선미와 원더걸스 회상하며 '눈물'…"서로에게 큰 존재였다" [종합]

기사입력 2020.11.28 06:0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안소희가 절친 선미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27일 안소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선미와 데이트♥ 미소커플 먹방&폭풍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드레스코드까지 맞추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은 빠르게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을 먹었다. 

식사를 하며 선미는 "너는 어떤 작품을 끝낼 때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던 것 같다. 나한테 전화해서 '나 너 봐야겠다'고 했다. 지금은 진짜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 했다.

안소희 역시 공감하며 "혼자 있고 싶지 않을 때도 너희 집에 가고"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안소희는 최근 춤 연습을 시작했다고 해 선미를 놀라게 했다. 그는 "예전같지 않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선미는 "안소희가 원더걸스 중에서 안무를 제일 빨리 외웠는데"라고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선미와 소희는 소녀시대 '키싱유' 안무를 했던 때를 떠올렸고, 선미는 "이 안무 틀리는 사람 벌금 내기로 했는데 나 빼고 다 틀렸다"고 웃었다.

이어 선미는 "뉴욕에서 한국 돌아갈 때 네가 나한테 문자로 장문의 메세지를 보냈다. 네가 그런 말을 할 애가 아닌데. 서로한테 정말 큰 존재였던 것 같다. 그래서 네가 너무 많이 걱정이 됐지"라고 말해 안소희를 눈물 짓게 만들었다.

안소희는 "네가 이런 이야기 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선미는 다양한 하트를 날리자 안소희는 "네가 나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고 웃었다. "너도 날 좋아하니 지금까지 오지 않았니?"라는 선미의 말에 소희는 "둘다 어지간히 콩깍지가 씌여서 벗겨지지 않는 것 같다"고 웃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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