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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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김재욱, '정중한 싸가지'로 존재감↑

기사입력 2010.11.10 01:46 / 기사수정 2010.11.10 01:46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정인(김재욱 분)은 위매리(문근영 분)와의 첫 만남에서 '정중한 싸가지'로 존재를 알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홍석구 연출, 인은아 극본)에서 매리는 아빠 위대한(박상면 분)의 심부름으로 호텔에 가게 됐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위대한이 정인(김재욱 분)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를 모르는 매리는 연예인의 사인을 받고 좋아한다.

사진 찍는 것을 거절당한 매리가 몰래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오해한 매니저는 매리를 불러 핸드폰을 달라고 하며 잡아당겼다. 이를 본 정인은 정중하게 사과하고 봉투를 내밀며 확인서에 사인을 부탁했다.


특히, 매리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며 병원에 가자면서도 확인서를 챙기는 정인의 모습에 매리는 '정중한 싸가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이후 아빠의 결혼 강요에 강무결(장근석 분)과 가짜결혼한 매리는 리는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정인과 혼인신고가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얼굴도 보지 못한 남편을 만나기 위해 집에서 찾아가 자신이 혼인신고한 남편이 정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가 끝나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3회는 1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방송 캡쳐]



여명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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