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듀오 다비치(강민경, 이해리)가 故 김현식의 명곡을 다시 부른다.
다비치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
다비치가 부른 ‘내 사랑 내 곁에’는 故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의 대표 타이틀로 선정되며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 사랑 내 곁에’는 故김현식의 유작 앨범인 정규 6집(1991)의 대표곡이자 시대를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히트곡이다.
다비치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내공 깊은 감성,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내 사랑 내 곁에’를 한층 더 풍성하고 화려하게 재해석할 예정이다. 특히 故 김현식 특유의 거친 허스키 보이스와는 다른 여성 보컬만의 애절한 매력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故 김현식의 30주기를 맞아 발매되는 2020년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에는 규현, 다비치, 더원, 이석훈, 선우정아, 하림 등을 포함한 총 13팀의 실력파 후배 가수들이 흔쾌히 합류해 역대급 명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고인의 명곡들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리메이크되면서 불세출의 아티스트 故 김현식의 드라마틱한 삶과 그의 음악 인생까지 또 한 번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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