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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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나는 창의적일 뿐", 등패스 논란 일축 [영상]

기사입력 2010.11.09 14:15 / 기사수정 2010.11.09 14:17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기자] 호날두가 마드리드 더비에서 '등패스'를 선보여 논란이 된 가운데 트위터를 통해 의견을 밝혔다.

지난 8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드리드 더비'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대0으로 제압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5, 레알 마드리드)의 '등패스'가 논란이 됐다.

호날두가 상대팀 골키퍼가 펀칭으로 공을 걷어내자 등으로 트래핑 후 사비 알론소에게 패스를 하는 묘기를 선보인 것이 문제가 된 것.

현장의 관중들은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틀레티코의 라울 가르시아가 호날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전 세계 축구팬들의 논쟁거리가 됐다.

이에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에 "등 패스? 때론 창의적이어야 한다(Passing off the back. Sometimes you have to get creative)"라고 말하며 악의가 없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글과 함께 자신의 등패스 과정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 = 유투브, 호날두 트위터]



이철원 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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