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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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박진영 오디션 일화 해명…"SM 오디션 보면 받아주겠다" (노바디톡스투보아)

기사입력 2020.11.23 16:0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이 박진영의 '오디션 일화'를 해명했다.

23일 보아의 공식 트위터에는 'Nobody Talks To BoA -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이하 '노바디톡스투보아')의 세 번째 EP 'Eat You Up'의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보아는 SM의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그때가 제일 재밌었다. 선생님이랑 새벽 4시까지 술 마셨을 때"라고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에 이수만은 "4시간 야단 맞았다. 보아 씨가 '싸웠다'고 표현을 했던데, 그건 싸운 게 아니다.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라며 삿대질 하는 모션을 취했다. 또 이수만은 "요즘 이런 디스코 춤도 안 추지 않냐"고 물었고, 보아는 "춘다. 박진영 선배님 있다"고 답했다.


박진영 프로듀서 언급에 이수만은 "프로듀서로서는 내가 비슷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내가 걔보다 못하는 건 춤"이라며 "맨날 방송에 나와서 내가 자기 안 뽑았다고 말하지 않나"라며 억울해했다.

박진영은 다수의 방송에서 SM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봤지만 탈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만은 해당 일화에 대해 "내가 안 뽑은 게 아니다. 안 온 거다"라고 해명하며, "아직도 SM에 오디션 보겠다면 저는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리얼리티 'Nobody Talks To BoA' 세 번째 EP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네이버 V앱 비욘드 라이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Nobody Talks To BoA' 캡처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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