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보조출연자의 코로나19 검사로 촬영을 중단했다.
'달이 뜨는 강'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병사로 잠시 서 있는 역할을 맡은 보조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달이 뜨는 강'은 어제(22일) 밀접 접촉자라는 소식을 듣자마자 즉시 촬영 중단 후 해산했다. 현재 해당 출연자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태왕을 꿈꾸며 온달의 마음을 이용한 평강과 바보스럽게 희생만 했던 온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김소현, 지수, 강하늘 등이 출연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한편 '달이 뜨는 강' 옆 세트장을 쓰고 있는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이날 예정된 제작발표회를 급히 취소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달이 뜨는 강' 제공(각 소속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