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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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천하' 손흥민...'멀티골' 칼버트 르윈, 다시 득점 선두로

기사입력 2020.11.23 10:19 / 기사수정 2020.11.23 10:19

김희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내줬다. 득점 1위의 달콤한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22일 오전 2시 30분(한국 시간)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골을 올리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 전부터 손흥민이 EPL 득점 단독 1위로 치고 나갈지가 관심을 모았다. 전반 5분 탕귀 은돔벨레에게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에데르송의 다리 사이로 슈팅을 때려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90분을 소화하며 1득점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EPL 9골로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버튼),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을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 그의 선두 질주는 오래가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열린 에버튼과 풀럼의 경기에서 칼버트 르윈이 2골을 몰아치며 득점 선두를 내줬다.

23일 열린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선 살라가 코로나19 여파로 결장했고, 바디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 사냥엔 실패했다. 칼버트 르윈에 이어 득점 단독 2위를 유지한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30일 첼시와 EPL 10라운드에서 득점 선두 탈환에 나선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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