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조타가 이적하자 마자 리버풀의 새 역사를 썼다.
디오구 조타는 23일(한국시각)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과 레스터 시티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조타는 1-0으로 앞서던 40분 왼쪽에서 올라온 앤드류 로버트슨의 얼리 크로스를 쇄도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조타의 득점에 이어서 피르미누의 헤더 골로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토트넘에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위치했다.
조타는 이날 득점으로 리버풀 합류 이후 리그에서 홈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리버풀 이적 후 3라운드 아스널 전, 6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 7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그리고 이날 레스터 전까지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이 기록은 리버풀 1부리그 역사에서 최초의 기록이 됐다. 조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4500만 파운드(약 679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는데 이적하자 마자 곧바로 리버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그는 이적하자 마자 리버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보여줬던 공격력보다 더 강력한 공격력을 발휘하는 중이다. 모하메드 살라와
한편 리버풀은 이날 홈 경기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홈 6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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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