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최충헌의 시대가 온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4회에서는 설민석이 무신정권에 관해 밝혔다.
이날 설민석은 최충헌이 이의민을 제거한 이유에 관해 밝혔다. 설민석은 "문신들을 살려놨더니 김보당이 난을 벌이지 않았냐. 그때 남은 문신들을 다 죽인다. 그래서 행정, 세무까지 무신들이 해야 하는데 글을 몰랐다. 나라가 아니었다. 국가가 아니라 집단이었다. 그게 이의방 때 정점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봉급도 용돈 개념으로 줬다고.
그러던 중 비둘기 강탈 사건이 발생했다. 설민석은 "이의민 둘째 아들 이지영이 최충헌 동생 최충수가 키우던 비둘기를 강탈했다. 최충수가 화가 나서 최충헌을 찾아갔고, 최충헌은 이의민을 제거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선녀들은 "비둘기 가져갔다고? 신석기 시대 같다"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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