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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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분리불안 심해 보여"…식음 전폐 금쪽이에 근심 가득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0.11.20 20:34 / 기사수정 2020.11.20 20:3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정형돈이 식음을 전폐한 금쪽이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20일 방송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식음을 전폐한 금쪽이가 나온 가운데 오은영 박사, 배우 신애라, 코미디언 정형돈, 홍현희, 방송인 장영란이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6살 딸과 20개월 차 아들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출연했다. 엄마는 "둘째는 낳고 육아휴직을 했다가 복직을 했다. 그런데 복직 이후 딸이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라고 울면서 고백했다. 살이 쪽 빠진 금쪽이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금쪽이는 엄마가 나갈 준비를 하자 그를 졸졸 따라다니며 출근을 못 하게 막았다. 이어 아침을 먹던 금쪽이는 음식을 씹었다가 삼키지 못하고 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엄마가 출근하자 금쪽이는 울면서 엄마를 배웅했다. 이에 정형돈은 "분리 불안이 심해 보인다. 밥이 있는데도 삼키지를 못한다. 먹지도 못하고 저렇게 울면 지칠 텐데"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부모와 떨어지는 것은 이 나이 아이들이 느끼는 본능적인 공포다. 이해할 수 있지만 분리 불안 정도가 높다"라며 "원인을 다양한 각도로 찾아봐야 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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