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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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엄현경과 진한 포옹 "진범 찾기 전까진 돌아갈 수 없어"

기사입력 2020.11.19 20:15 / 기사수정 2020.11.19 20:15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엄현경에게 비밀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19일 방송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는 이태풍(강은탁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한유정(엄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정은 비를 맞으며 태풍을 기다렸고, 태풍은 그런 유정에게 뛰어가서 포옹했다. 이후 태풍은 "내가 언제 올 줄 알고 비 맞고 그렇게 기다리냐"라며 야단쳤다. 이에 유정은 "오빠가 올 줄 알았다. 근데 대체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태풍은 사고로 인해 이렇게 됐다고 설명하며 "나한테 기적이 찾아온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정은 "왜 나한테 바로 안 온 거냐"라고 물었고, 태풍은 "민우 때문에 널 오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 뺑소니 사고에 배후가 있는데 그 사람들이 날 쫓고 있어서 숨길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유민혁이라는 존재에 대해 묻는 유정의 질문에 그는 무연고자로 사망신고되려던 사람의 신분을 샀다며 "수희(이일화) 이모 안 만났으면 이렇게 못 살았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정이 본인의 집으로 가자고 말하자 태풍은 "아직 난 유민혁이어야 한다. 진범도 찾아야 한다. 그전까지는 돌아갈 수 없다"라며 DL소속으로 의심되는 진범의 단서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가 태풍이라는 건 너만 알고 있어야 한다. 서준이도 알면 안 된다. 진범 찾게 되면 그때 내가 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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