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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서현, 의문의 적에게 공격…끝나지 않은 수난 예고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0.11.18 14:2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사생활’이 서현의 끝나지 않은 수난을 예고했다. 의문의 적과의 대치가 담긴 스틸컷만으로도 긴박감이 치솟는다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의 지난 방송에서 이정환(고경표 분)과 차주은(서현)은 최회장 비밀 장부가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팩트임을 입증하기 위해 미제 사건으로 종결된 최회장의 운전기사 정현철 분신 자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로 했다. 여러 외압에 시달리는 경찰 조직을 바로 잡으려는 정의로운 김명현 형사(이학주)와 공조를 꾀하며, 비밀 장부의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는 중이었다. 그 와중에 신원 복원을 약속한 권혁장 의원(장의돈)까지 킹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사람에게 18일 또 한 번 시련이 찾아올 예정이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주정 커플의 끝나지 않은 수난이 담겼다. 의문의 적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진 주은을 정환이 품에 안고 있다. 위험한 일인지 알면서도 신원 복원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주은에게 해외로 나갈 것을 권하는 등 오로지 그녀 걱정뿐이던 정환이 우려하던 일이 실제로 발생한 것.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행보를 막기 위해 공격한 의문의 적의 실체는 누구일까. 김재욱(김영민)의 함정에서도 겨우 살아 돌아오고, 산업 스파이 누명도 벗고,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나가던 주정 커플의 앞날에 또다시 먹구름이 몰려왔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 담긴 주은의 한 마디가 충격적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와중에도 “정환씨가 죽였어요?”라고 힘겹게 물은 것. 이에 얼어붙은 정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정현철 사건의 진실을 좇던 중이기 때문에 그가 이 사건에 연루된 것은 아닌지 한 줌의 의심도 피어오른다. 이렇게 다큐 배경을 모두 밝히고 진실로 사랑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비밀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18일, 주정 커플의 수난은 계속된다. 주은은 정현철 사건의 진실을 좇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에게 공격당하고, 쓰러진 그녀를 품에 안고 오열하는 정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정신을 잃기 전 충격적인 한 마디를 던지는 주은과 이를 듣고 경악한 정환, 두 사람에게 어떤 폭풍우가 휘몰아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사생활’ 13회는 18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도레미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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