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악뮤의 신곡 ‘HAPPENING’(해프닝)이 3일째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악뮤의 세 번째 싱글 ‘HAPPENING’은 18일 현재 벅스, 지니, 바이브 등 실시간 차트서 2위~3위를 꾸준히 유지 중이다. 24시간 누적 순위로 바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일간 차트에서도 13위를 기록,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악뮤가 약 1년 2개월 전 발표한 정규 3집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까지 역주행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는 신곡 ‘HAPPENING'이 전작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연장선에 있는 곡인데다 AKMU의 감성에 흠뻑 빠진 음악팬들의 다시 찾아듣기 관심이 이어진 효과로 추측된다.
이찬혁은 ‘HAPPENING'에 대해 “사랑이라는 감정에 상처를 받은 사람이 다시 사랑할 기회가 생겼을 때 모습을 담은 곡”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별 후) 다 소진된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HAPPENING’은 그런 사람의 이야기"라고 소개한 바 있다.
YG 역시 이번 싱글을 두고 "악뮤가 정규 3집 '항해'의 다음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펼치기 전,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감정을 담은 곡"이라며 "앞으로 악뮤가 들려줄 아름다운 서사의 자연스러운 전개를 위한 장치"라고 설명했다.
악뮤는 지난 16일 네이버 NOW. '#OUTNOW'에서 신곡 무대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해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악뮤는 16일 오후 6시 신곡 '해프닝'(HAPPENING)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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