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고시원', 신선한 연출+음악 '호평'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6일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 <달팽이 고시원>(극본 윤지희 연출 김진원)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명품단막극 열풍을 일으켰다.

서지혜, 이규한 주연의 <달팽이 고시원>은 '이달의 PD상'을 받은 신예 김진원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 시작 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달팽이 고시원>은 준성(이규한 분)이 일하는 남성전용 고시원에 4차원 캐릭터 미루(서지혜 분)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엮은 로맨틱 드라마로 88만 원 세대의 현실과 사랑을 담았다.

5년차 언론고시생 준성과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미루의 솔직담백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 관련 호평 글들이 폭주했다.

또한 '홍대 마녀'라 불리는 오지은이 드라마음악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쓰인 음악에 대한 질문을 쏟아놓으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진=서지혜(위), 이규한(아래)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