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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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정웅인, 열연 돋보이는 비하인드…기대감 상승 (날아라 개천용)

기사입력 2020.11.17 16:47 / 기사수정 2020.11.17 16:47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날아라 개천용’ 배우들의 열연이 공감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17일,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권상우, 배성우, 김주현, 정웅인의 유쾌하고 열정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는 배우들의 막강한 팀워크를 짐작게 한다.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레전드 콤비’를 탄생시킨 권상우와 배성우. 눈빛만으로도 환상의 호흡을 빚어내는 두 사람 모습에서 유쾌한 티키타카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질 않는 권상우, 배성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가진 것 하나 없이 맨몸으로 돌진하는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배성우). 두 개천용의 진정성에 설득력을 불어넣은 권상우, 배성우의 진가는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고자, 어려운 길을 선택한 두 남자의 이야기는 더욱 뜨겁게 불타오른다.

이어진 사진 속 김주현의 모습도 흥미롭다. 박태용과 박삼수의 반란에 힘을 더하는 이유경 기자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낸 김주현. 배성우가 건넨 농담에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그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지난 방송에서는 기자로서의 고민, 박삼수와의 갈등도 그려져 앞으로의 행보에 궁금증을 높였다. 변방의 개천용과 뜨겁게 맞붙는 정웅인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검사 장윤석을 완벽하게 풀어낸 명불허전 ‘악역 끝판왕’ 정웅인. 처세술 좋고 출세욕이 강한 강철우 시장 역의 김응수와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치밀하게 대본을 탐독하는 모습에서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삼정시 3인조 사건을 시작으로 엘리트 집단의 실체와 마주하게 된 변방의 개천용들.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진실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배우들의 열연이 공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시청자 호평의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삼정시 3인조 재심 재판을 기점으로 엘리트 집단의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기 시작한 변방의 개천용들. 이들의 판 뒤집는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튜디오앤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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