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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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동료가 본 그리즈만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못 뛰고 있다"

기사입력 2020.11.17 11:03 / 기사수정 2020.11.17 11:0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대표팀 동료 마튀디가 그리즈만의 부진을 설명했다.

현재 MLS 인테르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블레이즈 마튀디는 17일(한국시각) 비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앙투완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부진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마튀디와 그리즈만은 함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적응에 실패하며 부진을 겪고 있다. 



마튀디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에서 뛰지 못한다. 그는 지금 현재 위치에서 계속 적응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리즈만이 포르투갈 전에 보여준 플레이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리즈만이 선호하는 위치에서 뛰었고 우리가 그리즈만에게 보고 싶었던 플레이가 나왔다"고 말했다.

또한 마튀디는 그리즈만과 메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튀디는 "바르셀로나가 다른 일반 팀과 다르다는 걸 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기 때문에 그리즈만이 이것에 적응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튀디는 "우리 모두 메시의 상황을 알고 있다. 앙투완 그리즈만이 잘 버티고 최적의 포지션을 찾고 최고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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