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발적 비혼모가 된 방송인 사유리의 출산을 축하했다.
배현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하고 축복해 주세요. 아가도 엄마도. 우리 율님 전부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과거 MBC 앵커 시절 방송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은 배현진과 사유리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사유리는 배현진의 축하 메시지에 "한국 들어가면 집 놀러 와줘"라고 댓글을 달았고, 배현진은 "마음은 이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배현진은 직접 자발적 비혼모가 된 사유리의 출산 고백 글에 "전직 아나운서가 인증해드리는 멋진 글솜씨. 오늘도 마음 짜르르하게 감동하고 갑니다. 사유리씨 그 어떤 모습보다 아름다워요", "언니 짱"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사유리는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습니다"라며 출산을 깜짝 고백했다. 사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아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배현진, 사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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