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이 경찰서에서 포착됐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1회에서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준 인공지능 냉장고로 인해 서지성(송하윤 분)이 예비 신랑의 추악한 진실을 알고 말았다. 예비 신랑이 친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 서지성을 몰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평가하는 듯한 대화를 나눈 것이다.
이런 가운데 16일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진은 2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충격적 진실과 마주한 후 서지성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속 서지성은 회사에서 일을 하던 중 눈물을 또르르 흘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사진에서는 서지성이 경찰서로 보이는 곳에 있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CCTV 화면을 서지성 몰래 캡처해서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예비 신랑의 행동은 명백한 범죄이다. 그렇다면 서지성이 예비 신랑을 고발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것일까. 서지성은 조상신 냉장고가 알려준 절대 만나선 안 될 남자인 예비 신랑과 이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