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돌' 이천수 아들 태강이 아빠를 닮은 힘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천수 쌍둥이 아들 태강은 남다른 다리의 힘을 보여줬다.
8개월 태강은 걸음마 보조기 타기에 첫 도전했다. 얼떨결에 한 발을 내딛은 태강은 거침없이 전진했고 성취감에 씩 웃었다. 이천수는 "하체가 안정됐다. 운동 아주 잘하고 있다. 8개월 치고 정말 빠른 거다. 조금 있으면 뛰겠다"라며 좋아했다.
내친김에 바나나도 처음 먹었다. 엄마에게 허락 받은 거냐는 주은의 말에 "주은이도 8개월 쯤 처음 먹었다. 변비에 좋다"라고 말했다. 주은은 "아빠가 책임져"라고 이야기했다. 태강이는 바나나도 잘 먹었다. 바나나를 떨어뜨렸지만 이내 한 손으로 주워 맛있게 먹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