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05 17:14 / 기사수정 2010.11.05 17:15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윤진서와 프로야구선수 이택근(LG트윈스)가 올 여름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진서 측은 "윤진서가 KBS 2TV의 드라마 '도망자'의 촬영에 들어갔을 때쯤인 올 여름께 헤어졌다"고 말했다.
이유는 '각자의 스케줄 때문'. 두 사람 모두 연기와 운동으로 바빴던지라 만남을 자주 가지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지난해 5월 윤진서가 진행하는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어 8월 공식 연인임을 인정하고 함께 속옷 화보를 찍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둘의 결별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속옷 화보도 같이 찍었는데 이제 그 화보는 어쩌냐",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진서는 '도망자 플랜B'에서 윤형사를 맡아 열연 중이고 이택근은 시즌 후 휴식중이다.
[사진= 윤진서, 이택근 ⓒMne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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