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김혜은, 한채영이 반려견과 제주도 1년 살이를 꿈꾸는 의뢰인을 위해 활약을 펼친다.
1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는 반려견과 동반거주 가능한 제주도 1년 살이 매물 찾기 2부로 복팀에서는 김혜은과 장동민, 안소연 그리고 덕팀에서는 한채영과 노홍철, 임성빈이 각각 출격한다.
복팀의 코디들은 서귀포시 강정동으로 향한다. 제주 바다에서 차량 8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은 서귀포 시내와 근접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타운하우스로 형성된 매물은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 구조로 돼있고 거실 통창 너머 길쭉하게 뻗은 베란다에서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베란다 한쪽에는 깊은 수영장과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자리했다. 이를 본 상대팀 코디들이 겨울철 수도 동파를 걱정하자 덕팀 안소연 소장은 "제주도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드물다. 외부에 이런 시설이 가능하다"며 전문가 포스를 풍겼다.
매물은 지층의 작업실 공간부터 4층 옥상까지 이어진 구조로, 각 층마다 금빛 타일로 두른 화장실이 위치했다. 화려한 화장실을 본 붐은 "이 집을 가수 김연자 씨에게 추천한다"며 '블링블링'한 외관에 감탄했다.
매물을 살펴보던 김혜은은 한라산이 보이는 방을 손님방으로 쓰자고 제안하기도. 과거 제주 살이 경험을 가진 김혜은은 "제주 살이에는 손님방이 진짜 필요하더라"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두 팀의 스코어는 복팀 28승, 덕팀 31승으로 덕팀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 과연 김혜은, 한채영의 활약으로 어떤 팀에서 의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꿈을 위해 반려견과 제주도 1년 살이를 꿈꾸는 의뢰인 집 찾기 2부는 오늘(15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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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