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신곡 '빵' 공개…나태주, 매니저 본가 방문 (전참시)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노라조가 신곡 '빵' 티저 영상을 촬영했다. 또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그의 매니저의 본가에 방문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노라조와 나태주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노라조였다. 제작진은 "댓글 보셨냐"라며 물었고,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옷에 대해 많이 보시기도 하고 기대도 해주셔서 더 많이 신경 쓰고 욕심 더 많이 생겼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곧 있으면 오빠들 신곡이 나오시는데 홍보용 티저 영상을 찍으려고 해서 의상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는 빵이다"라며 밝혔다.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음식 모형을 판매하는 가게를 찾아다니며 빵 모형을 구했고, 꽈배기 모형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노라조 스타일리스트 팀의 새로운 작업실이 공개됐고, 이때 신재혁이 등장했다.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모델 출신이었고 스타일리스트 일을 배우고 싶어서 함께 하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특히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는 빵을 콘셉트로 두 가지 버전의 의상을 제작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남다른 퀄리티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노라조는 빵집을 돌아다니며 신곡 '빵'을 불렀고, 그 과정을 촬영해 티저 영상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나태주였다. 나태주는 보험 회사에서 공연을 펼쳤고, '인생열차' 무대 도중 갑작스럽게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 연달아 세 번이나 음원이 끊겼고, 나태주 매니저는 음원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나태주 매니저는 나태주에게 선곡을 바꾸라고 눈치를 줬고, 나태주는 '무조건'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그 사이 나태주 매니저는 음원 문제를 해결했고, 나태주는 다음 차례 공연에서 '인생열차'를 열창했다.

그뿐만 아니라 나태주 팬들은 건물 밖에서 나태주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태주는 "대전 와서 살아야겠다. 서울보다 인기가 더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나태주 팬들은 나태주가 건물 밖으로 나오자 '인생열차'를 떼창했다.



나태주는 다음 스테줄이 있는 대구로 이동하기 전 식사했고, 나태주 매니저는 "시간이 뜨긴 한다. 두 시간 정도"라며 말했다. 나태주는 나태주 매니저의 고향에 들렀다 가자고 제안했고, 나태주 매니저는 5년 동안 부모님을 뵙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나태주 매니저의 아버지가 교감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나태주가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나태주는 고마운 마음에 즉석에서 '인생열차' 무대를 선보였다.

나태주를 위해 푸짐하게 상이 차려졌고, 나태주는 배부르게 밥을 먹고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나태주는 스케줄을 마친 후에도 팬들을 만나 라이브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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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