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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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만, 父 낙치 상태에 답답+울분…김예린, 속 깊은 위로 (살림남2)

기사입력 2020.11.14 22: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윤주만이 그의 아버지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윤주만이 아버지를 치과에 모시고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주만과 김예린은 윤주만 아버지를 모시고 치과를 찾았다. 의사는 이미 빠져 있는 치아와 상태가 악화된 치아까지 총 7개의 치아를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주만은 "딱 봐도 불편하게 보이는데 왜 말씀을 안 하셨냐"라며 답답함을 토로했고, 윤주만 아버지는 "괜찮다"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윤주만은 "괜찮긴 뭐가 괜찮냐"라며 발끈했고, 김예린은 "아버님이 마음 굳게 드셔야겠다. 이거 왔다 갔다 치료하시고. 걱정 마시고 치료만 완벽하게 받으시면 된다"라며 걱정했다.

윤주만 아버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나서 치아가 하나 둘 빠지더라. 그러다 보니 면역이 생겼다. 그것까지 이야기하기 뭐 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서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말을 안 했다"라며 고백했다.

이후 김예린은 "이제라도 알았으니까 치료해드리면 된다. 몰랐던 우리도 잘못이다. 우리가 속상하다고 화내면 아버지는 더 눈치 보신다"라며 위로했다.

또 치료비는 600만 원이 청구됐고, 윤주만은 카드 결제를 시도했지만 한도가 초과된 상황이었다. 결국 윤주만은 분할 결제를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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