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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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미르, 이번엔 강아지 옷 때문에 대립 "사랑 싸움" (방가네) [종합]

기사입력 2020.11.13 16:30 / 기사수정 2020.11.13 16: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고은아-미르 남매가 반려견 옷 때문에 다퉜다.

12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오해하지 마세요…우리 사랑 싸움 하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르는 누나 고은아와 "내 얘기 좀 들어봐"라며 반려견 옷 때문에 대립했다. 미르는 "뜨거운 집에 있다가 시원한 바람 쐬러 나가는데 숨은 쉬어야 될 거 아니냐. 옷까지 입으면 답답하다"며 반려견에게 옷을 입히는 것을 반대했다.

고은아는 "털이 어디 있냐. 털을 깎아서 털이 없어졌다"며 옷을 입힐 것을 주장하다가 "너도 반팔 입고 나갔어야지"라며 버럭 화를 냈다. 이에 미르는 "왜 내가 추운 건 생각 안 해주냐"며 서운해했고 고은아는 "넌 어떻게든 살았겠지. 양말 신었잖아"라고 반박했다.

미르는 "반려견 하늘이에게 두꺼운 옷이 있다. 되게 추운 날 밖에서 산책을 했는데 털을 밀어서 털이 없는 상태긴 하다"며 차분하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했다.

고은아는 "그럼 옷을 왜 만드냐. 기능성이라니까"라며 미르의 말에 끼어들으며 하늘이에게 옷을 입혔다. 두꺼운 옷을 입은 하늘이는 뒤뚱뒤뚱 걸으며 다소 불편한 모습이었다. 고은아는 "얼마나 고급지고 엘레강스해"라며 만족했다.


미르는 "누나도 옷 입으면 답답하니까 이 잠옷만 입는 거 아니냐"며 반박했다. 고은아는 "추워서 입는 거다"라고 답했고 미르는 당황해 말을 흐리며 조카 하진이의 새 옷을 뺏어 입었다.

'방가네' 첫째 방효선은 "작아서 한 치수 큰 걸로 바꿔야 한다"고 미르에게 말했다. 미르는 하진이에게 "얘는 얼굴은 크고 몸은 작은데 왜 바꾸냐"며 깐족거렸다. 이내 미르는 하진이의 엄마 방효선에게 멱살을 잡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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