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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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의 돈줄은 네이마르?...4400만유로 반환 소송 제기

기사입력 2020.11.13 12:03 / 기사수정 2020.11.13 12:03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재정 위기에 빠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집중 타격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에게 무려 4400만 유로(약 579억원)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하기 전에 2021년까지 재계약을 맺었고 그 과정에서 4400만유로의 재계약 보너스가 발생했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재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PSG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때 발생한 보너스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며 카탈루냐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에게 잘못 계상된 세금 1000만 유로(약 131억원)을 배상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네이마르에게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바르셀로나가 배상을 요구한 금액만 5400만 유로(약 711억원)에 달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막대한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선수단과 임금 협상을 진행하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안겨줬던 네이마르에게도 다시 돈을 받으려고 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Getty Image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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